2012. 6. 19.

*사진이 첨부된 글임요 엄빠주의 중간에 나오는 사진은 성종이 아니예여~







이성종 X 이성종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는 알고 있었다. 나는 예쁘다. 내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내 외모를 찬양하기 바빴다. 어쩜 그렇게 예쁘냐는 말들은 하는 말은 다들 내 얼굴을 보자마자 술술 나오는 거여서 지긋지긋할 정도가 됬다. 또 그냥 예쁜게 아니라 매력적이기 까지 하다. 크고 순진한 내 눈은 꼬리가 샥 올라가 섹시함을 더하고, 도톰한 입술은 항상 오묘한 입매를 만들어 낸다. 나는 얼굴이 살짝 비대칭인데, 그런 건 나에게 그건 아무런 단점도 아니다. 원래 완벽한 미는 비대칭에서 나온다는데? 그래서 무진장 이쁜데도 안질리는 얼굴이 바로 내 얼굴이라 이거다.






고로 나는 살기 편하다. 항상 여기서 제일 예쁜 사람이 누구지? 하면 꼽히는 게 나였다. 세상은 예쁜 사람에게 관대하다. 어딜가나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쉽게 얻었다. 사람들은 우습게도 나의 환심을 사기 위해 ‘나 뭐가 필요한데~’ 라고 말하기 전에 내가 원하는 것을 갖다 바쳤다.  그랬기에 뭘 얻기 위해 눈웃음 한 번, 애교 한 번 쳐본 적이 없는게 나다.
에피소드를 하나 말해줘야지 믿겠지. 워낙 많아서 기억은 안난다만 얼마 전 까지 남우현이란 놈이 있었다. 저 어디 밑에서 내려온 놈이라 그런지 촌티가 줄 줄 흐르는데 정말 요만큼의 관심도 안 생겼다. 여튼 그 놈은 미대생이라 팔이 빠지는 무게의 내 화구만 주구장창 들어주며 한 학기를 보냈다. ‘성종아 힘들지? 내가 들어줄게’ 라며 억양도 이상한 표준말을 써가면서 열심히 나와 대화하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남우현을 짐꾼 외에 그 어떤 것 으로도 생각치 않아서 그렇게 짐을 들어주는데도 한 학기동안 열마디도 안했다. 내가 나쁜 놈이라고? 지가 자진해서 들어준다 하는 걸 왜 거절하는데? 그리고 거절해 봤자 그런 놈은 더 더러운 수법으로 접근해 온다. 너야 물론, 안 겪어봐서 모르겠지만. 여튼 나는 그때 조소과 홍종현이랑 사귀고 있었는데, 남우현 새끼가 기말 끝나는 날 우리 집에 쳐들어 옴으로서 쫑났다. 물론 홍종현이 나를 찼느냐? 그건 당연히 아니지. 떡치려는 우리 둘을 보고서는 괴성을 지르며 홍종현에게 물을 뿌린 남우현은 석고 좀 뚜들기느라 근육 왕인 홍종현의 손에 한번에 나가떨어졌다. 나는 그때 홍종현에게서 빨아먹을 건 다 빨아먹었을 때라 헤어질 구실만 찾고 있었음으로, 다행히 ‘다혈질이 심하다 종현아 고치랬지 왜 안고쳐 우리 헤어져’ 라고 말할 수 있는 구실이 생긴 좋은 일이긴 했다. 남우현 그 새끼는 내가 자기 감싸준 줄 알고 아직도 ‘2학기 성종이 화구는 내꺼~’ 따위의 카톡을 보낸다. 아 지긋지긋해.






이렇게 내가 말하는 걸 죽 보면 내가 너무 잘나서 행복하겠다 생각하겠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왜 성종아? 사람들이 다 너만 바라보고 어떻게하면 너랑 말이라도 해볼까 온 머리 다 쥐어뜯고 있는걸 지켜보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야?’ 라고 말하는 건 다 안 겪어봐서 그렇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늘어 날수록 외로움은 커져간다. 말 안해도 알겠지만 나는 여자는 취급 안한다. 나보다 못생긴 것들 편의를 봐주면서까지 연애할 마음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나를 떠받들어주는 남자들이 좋냐? 그것도 아니다. 비록 여자보다야 사귈 때 편하니까 게이짓을 하고 있지만 나는 남자도 안 좋아한다. 남자들은 집착이 너무 심해. 싫다고 해도 상식이 안 통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젠 집착이 지긋지긋해, 평소같으면 그냥 씹고 넘겼을, 예를들어 2달 전 헤어지고도 내 사진 보면서 자위하는 영상을 보낸 김성규 교수를 고소한 것과 같이 나는 그런 나를 갈구하는 모든 일들에 지쳤다. 그러기에 나에게 구애하는 사람이 늘수록 짜증만 더해가는 거다. 나는 니네가 싫다고. 






하지만 그런 나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 얼굴이 못나도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삶을 산다는 건 너무 아름답고 행복한 일인 것을 안다.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봤지만 나는 남을 사랑할 수 없었기에 나는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어차피 나보다 아름다운 피사체는 없어. 그리고 집착이나 귀찮은 마음에서도 해방 될 수 있지. 나는 내가 너무 좋아서 못 참겠어. 여튼 나는 남 말고 나를 사랑하게 된 후부터 마음에 평안을 얻었다. 원래 아무거나 줏어입고 나가도 이쁘다 했던 사람들이라 별로 신경 안쓰던 옷차림역시 나날이 힘이 들어갔다. 원래 이쁘고 섹시한 나니까 옷도 더 이쁘고 섹시하게-. 밖에 나가자마자 팍팍 꽂히는 시선들은 언제나 날 즐겁게 한다. 그러다가 나에게 달라붙는 남자들에겐 그저 내가 더 착하고 예쁜 사람이 되기 위해 눈을 살짝 접으며 “미안~” 하면 되는거였다. 그럼 남자들은 이성종이 얼굴만 이쁜게 아니라 마음도 천사라고 떠들고 다녔고 그 말이 내 귀에 들어오면 나는 최상의 행복함을 느꼈다. 내가 사진작가라면 이성종만 찍으러 다닐텐데. 무보수로 일해도 이렇게 예쁜 나를 담을 수 있다면 행복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렇게 행복을 찾은 나에게도 부족한 게 하나 있는데 그게 성욕이다. 나는 섹스가 존나 좋다. 섹스, 섹스. 섹스야말로 신이 내린 축복이라고들 하지. 누군가 내 뒤에서 찔러올 때의 기분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지 않는가? 물론 마음만 먹으면야 아무하고나 붙어먹을 수 있지만, 과거에도 나는 섹스는 정말 특특A급들과만 했기 때문에, 풀지 못한 욕구들로 항상 성욕에 쩔어 있었다. 거기다 나를 너무 사랑해서 이제는 특특특특특A 급을 찾고 있으니 되겠냐 이거다. 심지어 얼마 전엔 나 이성종이 수치스럽게도 공공장소에서 달아올라 탁자 모서리에 엉덩이를 비비고 말았다. 결국 나는 점점 더 커져가는 풀지 못한 욕망에 구멍이 근질거려 못참을 수준에 이른 지금. 이렇게 이쁜 내가 자급자족. 즉 애널 자위를 하기로 했다  뭐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제일 이쁜 내가 나랑 섹스하는데 누가 뭐라 하겠어? ‘얼마나 급하면 자기껄 자기가 쑤셔 한심하다’ 소리가 못나오도록 야하게 자위하리라 마음먹은 나는 인터넷 성인사이트를 뒤졌다. 진짜 제대로 할거야. 펜이나 오이 딱풀 이딴 것 말고. 제대로 된 고급 딜도 같은 걸로. 이렇게 아름다운 나 이성종의 에널 자위하는 영상이라도 남길까 싶어 코스튬부터 딜도 까지 모든 것을 둘러 본 뒤 나는 빨간 망사 슬립과 로터, 딜도를 구입했다. 핫 젤이야 남자 바뀔 때마다 가져오던 거였으니 넘치고 넘치니까 패스- 그렇게 나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택배가 온 날이라 이거다.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택배상자를 열었다. 아 빨리 하고 싶어. 일단 씻고 관장이라도 해야겠다.








대강의 준비를 마친 나는 얼른 빨간 망사 슬립으로 갈아입었다. 물론 팬티는 입지 않았다. 거울 앞에 선 나의 하얗고 뽀얀 살결이 선정적인 붉은 옷 밑에서 야릇하게 빛났다. 내 분홍빛 젖꼭지 부분은 보일 듯- 말듯- 아 내꺼지만 너무 귀엽다. 슬립의 길이는 엉덩이를 간신히 가릴 정도여서 몸을 살랑 흔들기만 해도 다 보여 아찔했다. 슬립 안으로 손을 넣어 배꼽부터 내 성기까지 만져보는데 왜 이렇게 짜릿한지. 혼자 허벅지를 벌렸다가 모았다가, 뒤를 돌아 엉덩이를 두 손으로 좍 벌려도 보고 그렇게 한참을 야한 짓을 하다가 역시 이건 영상으로 남겨야 겠다는 생각에 얼른 침대앞에 카메라를 고정시켰다. 이거는 진짜 이성종 인생 최대의 걸작이 될꺼야. 내가 그리는 그 어떤 그림도 이 영상을 못 따라 올 것이리라. 나는 택배 상자에 있는 로터와 딜도, 그리고 집에 있는 핫젤과 스카치 테이프 까지 가져왔다. 스카치 테이프는 어디다 쓸 거냐고? 좀만 기다려 봐 이 욕정녀야.





나는 카메라를 작동시켰다. 잘 나오겠지? 그리고 느린 걸음으로 침대 위로 올라갔다. 분명 섹시하게 찍히고 있겠지? 하얀 침대 시트위로 올라간 나는 눈을 축 내려 순진하게 해 보이고서는 슬립을 살살 올렸다. 허리도 살짝 살짝씩 돌리면서. 천천히 내 귀여운 성기가 나타나고, 약간 있는 보드라운 음모와 늘씬한 배가 모습을 드러냈다. 나는 핫젤을 손에 듬쁙 짜낸 뒤 드러난 살에 질척하게 펴 발랐다. 으응- 혼자 하는 건데도 남이 해주는 것 만큼 짜릿했다. 카메라가 있어서 그런지 내가 누굴 위해 보여준다는 느낌? 방안에는 나의 신음소리와 질척한 젤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영상이 심심할까봐 ‘나 너무 음란해- 형아.. 성종이 어떻게 좀 해주세요’ 라는 발칙한 말을 몇마디 하기도 했다. 고개는 뒤로 꺾어가면서 거칠게 숨을 내쉬고 양 손으로 내 배와 성기를 애무했다. 이제 손을 좀 더 위로 올려서 내 핑크빛 유두를 만진다. 

“아응..!흣 흥..아 하아..항…”

민감한 돌기에 뜨거운 젤이 비벼지자니 신음을 정말 못 참겠는 거다. 배를 만질때는 카메라에 고정되던 시선이 홍홍 가게되면서 점점 초점을 잃어간다. 

“아..아 시발 진짜 좋아. 쫑이 젖꼭지 너무 귀여워- 흥..읏ㅇ..읏..” 

그렇게 한참을 내 손으로만 비비다가 로터를 집어들었다. 내가 손으로 딴짓을 할 때도 이걸로 무한히 비벼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얼른 스카치 테이프를 뜯어 로터를 젖꼭지 위에 고정시켰다. 지금 여기서 스위치 온만 해도 부르르 떨리면서 내 젖꼭지를 자극하겠지..? 생각만 해도 내 성기에 힘이 들어간다. 나는 조심스럽게 전원스위치를 올렸다. 


“아흥..! 핫..앗..너무..쎄..!흐.. 응..! 아..!좋아 흥..분돼..흥아..! 아흑.. 하..아하..응..아..!” 

생각보다 강한 진동에 신음이 마구 튀어나오고, 다리가 절로 휘어졌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손으로 배를 질펀하게 만졌다. 아ㅡ흐 이거 진짜 장난 아닌데.. 젖꼭지가 흥분으로 더 음란하게 붉어지고 나는 달뜬 숨만 내뱉었다.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내 몸을 보니 이제 본격적인 시작인 것 같아 딜도를 집어들었다. 아, 잘 보이게 다리도 카메라 쪽으로 하고 M자로 벌려야지. 나는 이미 너무 흥분한 나머지 구멍에서 그냥 박아도 충분할 만큼의 액이 흐르고 있었지만, 그것 가지고는 내 구멍의 안전을 확신할 수 없으므로 핫젤을 듬뿍 짰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지 내 구멍은 힘차게 수축과 이완을 하기 시작했다. 질척히 펴바르는 것 만으로도 벌름벌름 거리는 구멍이 이쁘고 가련해 나는 얼른 내 둘째손가락부터 쑥 넣었다. 흐응-기분이 야릇해. 내 손이지만, 아니 내 손이라서 그런지 더 좋아.. 내 구멍이 따뜻하고 쫄깃하게 손가락을 조였다. 검지를 살짝 움직여 보니, 내 구멍이 ‘아 어떻게 해야겠다’ 하고 움직이는 게 아니라 무의식적인 반응으로 안에서부터 마구 진동하며 빨아들인다. 나는 그에 기분이 끝내준다. 치졸하게도 내 조그만 둘째손가락도 이렇게 맛있게 먹는 구멍을 그동안 나른 놈들에게 돌렸다 생각하니 괜히 얄미운거다. 같이 즐겼었지만, 그네들은 얼마나 행복했을까? 나는 질투심이 나서 손가락 한번에 3개로 늘려 퍽 퍽 쳐올리며 격하게 씹질했다. 

“흥..! 아읏 하! 아..! 좋..아..! 이잉.. 흥..! 읏.! 아 살-살 흥..! 읏..아아응…흣!”

오랜만의 침입자를 도리어 환영한다는 듯 나의 내벽이 마치 빨판처럼 손가락에 달라붙었다. 부드럽고 뜨거운 내벽 안을 세 개의 긴 손가락이 이리저리 찔러댔다. 알 수 없는 짜릿함, 뿌듯이 차오르는 묘한 충족감을 느끼며 나는 기대감만 높아졌다. 손가락만 해도 이렇게 파들파들 떨리고 좋은데 저 큰 딜도는 어떨까. 그렇게 몇 번을 더 쑤시다가 충분히 풀어진 것 같아 손을 뺐다. 나는 구멍에 주어지는 자극 때문에 잠시 잊고 있던 로터를 젖꼭지에서 떼어냈다. 내가 잊고 있는 동안 로터는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는지 내 유두는 음탕하게 붉은빛으로 부어있다. 나는 손가락을 질척하게 빨아 올린 후 유두 위로 둥글게 굴렸다. 젖꼭지야 이게 내가 구멍을 쑤시기 전에 해주는 마지막 서비스야. 가슴이 침으로 범벅이 되도록 몇번을 그렇게 굴리다가 야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한 번 쏘아본 뒤,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거추장스러운 망사 슬립을 벗어내었다. 이 슬립같은건 판다고 말만 하면 아마 남우현 같은 애들이 기를쓰고 사려고 할거다. 그 생각에 혀를 한 번 끌 차고 딜도를 들었다. 다 풀어 줄 에널이고,  에널 섹스 안 해본 것도 아니니까 이정도 크기여도 충분히 넣겠지 하고 장동우 만한걸로 사긴 했는데 막상 넣기 전에 손에 쥐어보니 너무 큰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긴장감을 없애기 위해 막간의 쇼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무릎걸음으로 카메라 바로 앞으로 다가가 얼굴만 보이도록 카메라를 고정시켰다. 화면 가득 잡힐 내 얼굴을 위해 한번 씩 웃어주었다. 아 야릇하겠지. 머리카락은 땀에 살짝 젖어 붙어있고, 입술은 침에 번들번들하고. 나는 딜도를 들어 입안에 천천히 넣기 시작했다. 고무냄새가 확 끼쳤지만, 멈출 생각은 없었다. 이 딜도는 내 윗구멍이랑 아랫구멍이랑 둘 다 점령할 놈이니 얼마나 축복받은거야-. 나는 입안에 들어 찬 딜도를 죽 죽 핥으면서 카메라를 올려다 보았다. 눈은 둥글고 순진하게, 입은 음란하게. 아 꼴려. 나는 딜도의 돌기 하나하나를 사악사악 핥아내리며 신음했다. 



“응..흣..츄읍-츱 하응.. 흡- 츱..”

여지껏 나와 잔 남자들 중 아무한테도 안 해준 펠라를 지금 이 딜도에 하고 있는거다. 나는 정성스레 귀두부터 입에 넣고 굴리다가 기둥을 사악사악 핥아내렸다. 그리고 천천히 입안으로 넣고 내 머리를 움직여 피스톤 질 했다. 최대한 목구멍 깊숙히 넣도록 노력한 후 딜도를 있는 힘껏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열심히 빨았다. 흐응.. 기구가 부러운데- 이렇게 이쁜 입술과 뜨거운 입안이 빨아주다니 진짜 복받은거다. 한참을 그렇게 맛있게 빨다보니, 딜도가 내 침으로 질척하게 적셔졌다. 나는 다시 카메라를 온 몸을 보일 수 있게 고정한 후, 침대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보이지 않아도 카메라에 내 하얗고 뽀얀, 부드러워 보여서 당장이라도 어떻게 해보고 싶은 뒷 모습이 잘 찍히고 있겠지? 말랑한 엉덩이 사이에 자리잡힌 꽃 같은 주름과, 젤이랑 애액으로 질척해진 붉은 구멍까지도. 그래 개처럼 앙앙 박히는거야 성종아. 나는 원래 뒷치기가 제일 좋으니까. 나는 딜도를 내 입에서 빼 진동버튼을 눌렀다. 징 하는 소리와 함께 딜도가 힘차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나는 그 요동치는 모양을 잠깐 바라보다가 내 얼굴 옆으로 가져갔다. 빙 빙 돌아갈 때마다 내 얼굴을 아프지 않게 질척하게 치는 딜도에 나는 흥분했다는 듯이 목을 뒤로 꺾어 아흥.. 하아 하 하고 껄떡이는 소리도 냈다. 아흐…형아..성종이 아파요오..흥.. 요동치는 딜도로 턱선부터 가슴께 그리고 구멍 근처까지 쓸어내렸다. 나는 바이브레어터로 회음부를 한창 자극하여 애액이 더 나오게 비볐다. 

“아흣..!흥..!아흥 하아..하.! 그냥 넣어줘..!형아 빨리 쑤셔줘 성종이..좀..!하응..흣..!”

그렇게 한참을 구멍 근처에서 비비고 놀다가 나는 왼 손으로 엉덩이를 잡았다. 내 구멍은 딜도가 들어올 것에 아주 죽겠는지 벌름벌름 난리도 아니다. 그래 주인님이 먹이 줄게. 나는 왼 손 검지를 살짝 넣고 벌림으로서 주름을 팽팽하게 해 딜도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었다. 흐읏- 하는  신음을 내 보인 후 오른 손으로 요동하는 딜도의 귀두 부분을 살짝 집어 넣었다.

“흥,..!아흣..! 읏..! 하..아!.. 하-! 응.. 성종이..! 감질나요.. 
읏..응 형..흐..앙ㅇ 더 ..아ㅅ-…쑤셔줘.. 빨리 쫑이 안에 다 넣어줘..흥…!”

귀두 부분만 넣고 있는데도 너무 흥분되는 나머지 신음이 아무렇게나 튀어 나왔다. 빨리 이걸 다 쑤셔박고 싶어. 감질나게 천천히 넣으려던 내 마음과는 달리 내 손은 결국 쾌락을 이기지 못하고 딜도를 힘차게 구멍 안으로 쑤셔박았다. 

“흐읏..! 학 앗! 흥! 앗 아앙…. 하! 좋..아! 하응! 읏!......흐으응….흐아”

나는 창에 꽂힌 물고기처럼 허리가 파닥파닥 휘고, 팔이 꺾여 상체가 푹 수그리게 되었다. 엉덩이는 딜도를 따라가겠다는 듯 한 껏 처들게 되었고 다리가 절로 오므라졌다. 그러면서, 구멍에 들어가는 힘도 더 세졌는지, 딜도를 저절로 숙 숙빨아들여 이미 끝까지 들어 차 있었다. 딜도가 한 번씩 내 안에서 빙글 요동 칠 때마다 허벅지근육이 긴장되어 파들파들 떨린다. 아흐..진짜 이러다가 미쳐버릴 것 같아. 남자들이랑 하는 것보다 혼자 하는게 더 좋아. 나는 쾌락에 방황하고 있던 손을 힘겹게 구멍 쪽으로 가져가 딜도를 손에 쥐었다. 손잡이를 잡고 이렇게 피스톤 질을 하면..



“흥 아-흑 흥 으핫- 학! 학! 흐으…학 학..! 하읏!....! 흥 흐….!
아…..흣..아퍼....! 하아...!흣 아응….! 흣 항 아앙ㅇ 앙!”

머리를 징 울리는 쾌감에 신음이 저절로 튀어나갔다. 아 진짜 이거 미치겠다. 돌겠어. 너무 좋아. 내 안은 내가 쑤시는 대로 딜도를 쫄깃하게 감싸안아 빨아들이고 있었다. 더 강하게 추삽질 하고 싶어서 나는 몸을 앞으로 눕게 돌렸다. 그러는동안 살짝 삐져나온 딜도를 다시 구멍에 쑤셔박고 힘차게 돌렸다. 흐응 학 학 아읏..! 학 핫..! 쭉 뻗은 내 고운 다리가 쾌감에 이리저리 휘청이고, 딜도를 잡고있는 오른 손을 조였다. 아흣..성종이좀 어떻게 해 줘.. 주체할 수 없는 침은 턱과 목을 따라 질 질 흘렀고, 나는 지금 이 쾌감을 견디기 힘들어 얼굴을 도리도리 저었다. 딜도를 뒤로 죽 잡아빼면 내벽이 가지말라는 듯이 달라붙었고, 푹 쑤시면 버겁다는 듯이 파들파들 떨리는게 아 진짜 딜도는 좋겠다. 나는 자유로운 왼 손가락을 야하게 빨면서 전립선을 찾았다. 여기도 쑤셔보고 흐응… 저기도 핫..!학! 그렇게 한참을 아래가 질척해 진 정도로 돌려대다가 김영광이 한 말이 생각났다. 니꺼는 너무 깊숙히 있어서 내꺼처럼 안 크고서는 찾기 힘들어. 흐응.. 그렇단 말이지, 발칙하게도 나를 최대로 몰아붙이기가 어렵다 이거지? 하지만 나는 찾아 낼 거란 말이야. 나는 지금 당장의 쾌락을 뒤로하고 일단 딜도를 푱 빼내었다. 내 구멍속에 들어갔다 나와 그런지 아까보다 더 음탕하게 빛나는게 너무 야했다. 나는 카메라 정면으로 무릎을 꿇고 앉아 다리를 좍 벌렸다. 잘 봐. 내가 지금부터 뭘 하는지. 나는 벗어놓았던 슬립을 목에 매어 영상의 선정성을 더하기로 했다. 하얀 나신에 둘러진 빨간 스카프.. 나는 참을 수 없는 기분이 되어 딜도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벌어진 다리 사이의 귀엽게 분탕질하는 구멍으로 가져다 푹- 수셔넣었다. 

“흥 아흥...! 아아앙… 핫 ….핫!! 응! 아…흣 퍼!! 하악 학
흐읏 하 하! 아앙 아 흣 응..!”

아래에서부터 짓눌리는 느낌에 나는 허리를 확 휘었다. 중력인지 뭔지 덕분에 딜도가 더 확 들어갔다. 나는 한참을 그렇게 박혀 앙앙대다가 전립선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에 잠시 추삽질을 멈추었다. 그리고 잘 박혀있는지 그 음란한 모습을 보기 위해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큰 딜도가 내 아래로 박혀 내부의 압력에 의해 조금씩 밀려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딜도를 다시 잡아 천천히 내 안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쿳-츗즈즈 하고 액끼리 질척이는 음란한 소리가 났고, 그렇게 쑥쑥 박다보니 딜도의 끝 부분이 어떤 지점을 건드렸다.

“흐앗! 학! 앙-!!흣! 아핫!! 하…… 흐읏, 하지 마. 흐응……흐으, 흐으”

나는 온 몸이 전기가 통한 것처럼 찌르르하게 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음탕한 감각에 온 감각이 반응하는지, 나도 모르게 성급히 허리를 뒤틀어 몸을 움직이는 바람에 다시 딜도가 그 지점을 정확하게 쿡 찔러왔다. 엄청난 쾌감이 엉덩이를 거쳐 척추를 타고 뇌로 전달되었다.. 나는 그 감각에 신음을 마구 내지르며 허리를 마구 휘저으며 상하 운동을 했다. 


“아흥! 학 학 !!흣.. 쫑이..아아아! 하흑!죽게써.. 이러다간..학 아! 흣! 하앙.흣! 항 아아..!”

딜도는 계속 나의 전립선을 자극했다. 나의 손이 나도 모르게 그 감각을 쫓아 움직였다. 양 다리며 발가락에 힘이 꾹 들어가는 순간 아 아! 하는 신음소리가 한 톤 더 높아졌다. 나는 계속 딜도를 세워두고 혼자 상하운동을 하면서 손을 들어 머리를 마구 헝클여 틀였다. 나는 눈을 챡 내리깔고 손가락을 물어 침으로 벅졌다. 아흣 항..학 학..! 아 나 진짜 흥분되서 죽을 것 같아.. 고개가 절로 젖혀지고 벌린 다리는 파들파들 가련하게 떨리고 있었다. 다리에 힘을 풀면 푹 주저앉아 큰일 날 수 도 있어서 긴장하고 있느라 감도는 최상으로 높아졌다. 나는 스스로 더 조이기 위해서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렸다. 아..아핫..! 성종이 아파요오 형아.. 아..흣..!제대로 조일게요..! 나는 손을 내려 가슴도 쓸어보았다. 아까 바른 젤이 꾸덕꾸덕하게 말라붙어가는 가슴을 침을 묻힌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허리는 저절로 퉁퉁 돌아가고, 정말 미칠 것 같은 기분이다. 잔뜩 벌어진 내 다리 사이로 보이는 작고 귀여운 성기와 고환 그리고 미친듯이 회전하는 딜도의 모습에 나는 정말 머리가 돌아버릴 것 같았다. 나는 이제 사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로터 두개를 집어들었다. 계속 허리는 하얗게 상하운동을 하면서 나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로터를 입에 넣고 야하게 빨았다. 그리고 그 로터 두 개를 구멍에 가져갔다. 딜도가 내 전립선을 찌르려면 선녀강림자세가 최고였지만 이렇게 하면 로터가 들어가 있는 건 잘 안보이겠지? 나는 영상미를 위해 다시 정 자세로 누워 다리를 위로 쳐 들었다. 손가락으로 구멍을 더듬어 보니, 구멍은 이미 딜도 만으로도 벅차다는 듯이 꽉 물려 있었다. 하지만 그럴리가 없지. 이성열것도 잘만 먹었던 내 구멍인데. 나는 손가락 두 개로 구멍을 벌렸다. 흐으.. 세상에 자위를 이렇게 잘 하는 사람이 어디 또 있을까. 나는 살짝 벌어진 틈 사이로 얼른 로터를 집어 넣었다. 

“ 흣…, 아… 아파… 악…! … 아, 읏 그, 그만…. 핫…!
다..들어갔어..흐읏,,!..! 아 아하아..!” 

알이 두개 들어찬 느낌이 마치 성기에 고환까지 집어넣은 느낌이라 엄청난 만족감이 생겼다. 로터까지 진동하면 난.. 나는 죽을지도 몰라 진짜로.. 나는 쾌락이 주는 기대감에 로터의 진동도 작동시켰다.




“아아.... 아학... .하아....- 아하....하.....제발...흐앗!!응 앗응 흥!! 아!!아!
헉, 그만 허억...... 항 앗 아..! 뭐든.. 뭐든 다 좋아..학 앙앗..!
내가 하는건데 그만이..흣.. 어딨어  아아아!!”

무의식적으로 비명을 지른 나는 이내 입을 꽉 다물었다. 분홍빛의 야한 에널에 여러 개의 기구를 꽂고 있는 나의 모습이 분명 사랑스러울 텐데, 여기서 너무 흥분하면서 소리 지르면 천박해 보이고 영상에 어울리지 않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쾌감에 절로 나오려는 비명을 어금니를 꽉 깨물고 참았다. 발갛게 충혈 된 눈엔 흥분이 가득 차 있었다. 팔은 마구 허부적 거리고, 다리는 침대 시트위를 마구 비벼왔다. 울긋불긋 쾌감으로 꼬아진 몸뚱이는 흥분으로 주체할 수 없이 떨려온다. 나는 스스로 진동하는 기구들에게 뒤를 부탁하고 내 성기를 잡았다. 이미 다 일어나 꿀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내 귀여운 분홍빛 성기를 잡고 위 아래로 살 살 비볐다. 이상해..흐읏.. 성종이..이상해요오.. 너무 하읏.. 흥분되고 좋아….하아..아…! 성기의 주름이 부드러운 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멈추지 않는 뒤의 자극과 만지지 않고도 터질 듯 했던 나의 성기에 가하는 자극에, 나는 여지껏 그 어느 섹스에서도 내 본 적 없는 높은 신음을 뱉으며 사정했다. 하아- 하아- 진짜 끝내주는 자위였어. 나는 로터와 딜도를 차례대로 빼 내었다. 질척이는 소리와 함께 죽 딸려나오는 기구들은 나를 즐겁게 해 주긴 했지만 보드라운 내 안에 들어가 있었다고 하기엔 너무나 흉폭해 보였다. 그래도 니들은 내 깜찍이들이야. 나를 즐겁게 해 줬으니까. 
음란하게 번들거리는 기구들을 침대에 두고 나는 나에게 마지막 팬 서비스를 하기 위해 정액을 묻은 손을 얼굴로 가져갔다. 




손바닥 전체로 얼굴을 한 번 쓸어서 정액으로 빛나게 만들어 준 뒤, 손가락 하나를 츱- 하고 빨아올렸다. 우응.. 쫑이꺼는.. 냄새도 안나여.. 하응… 쫑이 너무 좋았는데.. 흐읏.. 다음에도 또 해여.. 네..? 나는 베시시 웃어보이며 촬영을 종료했다. 분명 엄청난 영상일 것이다. 너무 야해서 본 사람은 자기 걸 세우지 않고는 못 베기겠지. 













이성종이_이렇게_이쁜데 .avi

“야 그래서 이게 이성종 자위비디오라고?”
“그렇다니까 아 싯팔 나 이거보고 몇일 때 잠이 안와 존나 개씹쩔어”
“이게 진짜 이성종 자위면 존나 그렇겠지. 야 고맙다 시팔 존나 잘보고 돌려줄께. 넌 개새끼야 평생 친구다.”
“잘 감상하고 꼭 돌려줘라. 내 평생 소장본이니까 어?”

이성종 넌 몰랐겠지만 나 니네집까지 입성했다 이거야. 어떡하냐 그렇게 열심히 공들여 찍은 니 비디오가 내 손에 이리저리 유출되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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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엽고 깜찍한 쫑아 내가 이런 사람이라서 미안해..
나는 원래 되게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다..? 응?
그래.... 알게써..... 미안해.......
글이 너무 겆이 같아서 사진으로 떼우려던 거 미안..헤헤ㅔ헤헤후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
혹시 성종이 깨플때 자는거에 막 미스트 뿌려서 미끈한 얼굴사진이나 성열이가 짓눌렀을때 얼굴에 휴지붙은 사진
있는 사미없나.. 나년 그 사진 저장했는데 왜 없음요,,ㅠㅜㅜㅠㅜㅠ 마지막꺼 사진교체하게 ㅎㅎ
여튼 다시한번 눈 버린 사미들 미안.. 성종이 야짤보고 화 풀어줘.. 
그리고 쫑이미안미안... 짤 가져다 준 사미야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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